장형마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형마츠] 새벽을 알리는 푸른색 * 요네즈 켄시의 『 잿빛과 푸름』를 모티브로 쓴 글입니다. 들으면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현재 교차로 시점이 왔다갔다합니다. 염두해서 읽어주세요~.* 퇴고가 미흡합니다. 1. 평소 마츠노 가의 아침은 시끌벅적하다. 여섯이나 되는 남자 고등학생의 등교 준비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화장실도 하나, 욕실도 하나, 거기부터 전쟁이 시작된다. 준비가 오래 걸리는 토도마츠나 카라마츠가 욕실에 가장 먼저 들어가면 다른 형제들은 초조함으로 발을 굴러야한다. 화장실에서 뭘 하는지 가장 오래 들어앉아있는 쵸로마츠를 독촉하며 문을 두드리는 오소마츠로 시끄러움이 더해진다. 누구의 장난인지 꼭 뒤바뀌는 교복, 서로 보고 베끼다 꼬여버리는 지난 밤의 숙제들. 미리미리 준비 좀 해놓으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